터보스포크(Turbospoke DIY)만들기

주말....

터보스포크를 만들어 볼생각으로 아침일찍 분주히...

터보스포크는....

이런거........

가격이 저렴하지 않음.

그 사자니 돈이 아깝아깝!

따라서..... 그냥 만들어보기로... 만드는 방법은 일전에 인터넷으로 검색.

전날 불금 기념으로 먹은 소주병 400ml PET병을 활용하기로...

일단 아래 구멍을....

PET소주병의 아래는 다른곳 보다 두꺼움.

전기 인두를 이용해서 구멍을... ^^

그리고 잘 다듬어서 매끈하게....

그리고 집에 있던 검정색 라카를 이용해서 색칠을 두번 해주고

이쁜 데칼은 아니고 승주에 딱!~ 맞는 "먼저가... OTL 난 이미 틀렸어..." ^^

이젠 거의 모든 작업이 끝.

하지만 엔진 소리를 위해 한쪽에 살포시 톱을 이용해서 잘라줌( 장착해보니 일직선이 아닌 사선으로 잘라 주어야함 ^^ 두번 작업했음)

라커 칠하느라 손톱에 ^^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프라스틱 소리진동자를 글루건을 이용해서 고정 시키면 준비 완료...

이제 자전거에 장착만 하면 되는데..

자전거에는 테이블 타이를 이용해서 고정을 시켜주면 정말 끝....

드이디 완성.

처음 장착해서 승구리에게 보여주니..

승구리왈 "누나 자전거에 달아주면 안될까?"

별로 맘에 들지 않는듯... 그러면서 "저거 달면 속도가 빨라져?"..........

음..... 음..... 음.....

※ 주의할점. 울림판은 두꺼우면 소리가 크고 얇으면 소리가 작음. 타인을 위한 배려 차원해서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것을 찾아야 ^^;

  처음 장착한것은 너무 얇아서 소리가 너무 작아서 좀 더 두꺼운 것으로 다시 설치함.